홈 > 고객센터 > 자료실 


제목 세균에 의한 병해 3 - 토마토 궤양병, 감자 흑각병
작성자
작성일자 2009-10-22
조회수 8451

세균에 의한 병해 3 - 토마토 궤양병, 감자 흑각병

  궤양병은 채소에서 토마토에만 자연발생하며 내부조직의 감염으로 나타나는 경엽의 시들음 증상과 줄기, 소엽, 엽병, 꽃받침, 과경, 과실, 등 토마토의 반점이 나타나는 증상을 나타낸다. 감자 흑각병은 처음에는 씨감자가 썩는 증상으로 나타나며 병세가 심해질 경우 싹이 나오기 전에 토양속에서 썩어 결주가 발생한다.


  토마토 궤양병
 
  병원세균은 clabibacta michiganensis sub-sp. michiganensis이다. 채소에서는 토마토에만 자연발생한다.
 
● 증상(사진1∼7)
 
  증상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하나는 내부조직의 감염으로 나타나는 경엽의 시들음 증상이고 또 하나는 줄기, 소엽, 엽병, 꽃받침, 과경, 과실 등 토마토의 각종 부위에 반점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시들음 증상이 나타나는 형에서는 처음에 하위엽의 소엽이나 엽병에 시들음 증상이 나타나고 잎 가장자리로부터 위쪽으로 말려 올라가 황갈색으로 변한 다음 고사한다.  잎은 떨어지지 않고 줄기에 붙은 채로 아래로 처진다.

  이런 포기의 경우 줄기의 유관속이 담갈색으로 퇴색하여 허물어지며 병세가 심하면 공동화한다.  또한 줄기나 엽병의 내부 유조직의 붕괴가 외부로까지 미치게 되면 표피에 약간 융기된 갈색 종자전염을 한다.  오염토양, 오염종자 및 감염종자가 1차 전염원이 된다.  병원세균은 종자가 발아하면 어린 줄기나 자엽의 표면에서 번식하며 자연히 벌어지는 틈이나 상처부위를 통해 조직안으로 침입함으로써 1차 전염이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감염된 묘를 포장에 심으면 생장과 더불어 대부분은 시들음 증상을 나타내는 한편 식물체의 표면에서는 병원세균이 증식되너 서서히 밀도가 높아져 2차 전염원이 된다.

  병에 걸린 포기에서는 강우나 관수 시의 물방울에 의해 인접한 포기로 퍼지고 수공이나 자연적 혹은 인위적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하여 병반을 형성한다.

  병원세균은 병에 걸린 식물체의 잔사 속에서 생존하면서 토양전염의 전염원이 된다.  조직이 완전히 썩어버리면 병원세균도 사멸하지만 목질화한 토마토 조직은 쉽게 썩지 않기 때문에 이듬해 봄까지는 토양 속에서 생존할 수 있다.  궤양병세균은 지주나 철사 등 자재의 표면에서 장기간 생존하며 이것이 1차 전염원이 될 수도 있다.  눈따주기 작업때 손가락과 칼을 소독하지 않으면 상처부위를 통해 세균이 침입하게 된다.
 
            
사진 1. 토마토궤양병의 피해포장                              사진 2. 토마토 궤양병 경엽의 증상
   
사진 3. 잎에 나타난 토마토 궤양병의 증상       사진 4. 과경에 나타난 토마토 궤양병의 증상

사진 5. 줄기내부에 나타난 토마토 궤양병의 증상      사진 6. 과실에 나타난 토마토 궤양병의 증상


사진 7. 과실에 나타난 토마토 궤양병의 증상 확대사진
● 발생생태
  궤양병은 장마기에 강우일수가 많고 비교적 고온(발병 최적온도 26∼28℃)일 때 많이 발생한다.  한여름에는 일시적으로 병세가 잠잠해진다.  지역적으로는 한여름에 비교적 냉량한 고랭지나 고위도지방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 병의 2차 전염에 의한 감염과 전파에는 강우가 관여하므로 강우의 영향을 받기 쉬운 노지재배에서 많이 발생하기 쉽고 비가림재배를 포함하는 시설재배에서의 발병은 비교적 적다.

 
● 방제
  카스가마이신·동수화제가 유일하게 등록된 약제이다.  예방효과 밖에 기대할 수 없으므로 2차전염의 방지를 위해서 발병초기부터 지상부에 살포한다.
 
-종자소독
  중요한 1차 전염원인 종자전염의 방지를 위해 보귬의 우려가 있는 종자는 55℃의 온탕에 30분간 침지하여 종자를 소독한다.
-경종적 방제
  전술한 바와 같이 이 병의 전파에는 강우가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가림재배가 매우 효과적이다.  눈따주기 작업은 맑은 날 실시하고 칼이나 손은 에탄올 또는 차아염소산 나트륨액으로 소독한다.  지주 등 농자재는 차아염소산 칼슘으로 소독한 후에 사용한다.
 
  감자 흑각병
  무름병세균과 같은 종 또는 근연종 3종류의 세균에 의해 일어나는 병이다.
 
● 증세(사진 8∼10)
  처음에는 씨감자가 썩는다.  병세가 심할 경우에는 싹이 나오기 전에 토양 속에서 썩어버려 결주가 발생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서서히 썩어 검게 변해 '검은 다리'증상을 나타낸다.

  지상부 경엽의 증상은 맹아 1∼2주 후부터 나타난다.  처음에 하위엽의 녹색이 다소 퇴색되어 시들고 심하게 걸린 포기는 생장이 정지되어 포기전체가 시들어 대부분 줄기 선단부의 소엽이 변색하는 경우도 있다.  검게 변한 줄기부위는 다습할 때는 길게 뻗어 엽병에까지 도달하는 경우도 있다.

  뿌리에는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형성초기의 괴경에는 증상이 보이지 않으나 괴경의 비대와 지상부 증상의 진전에 따라 포복경의 기부부터 갈변하고 나중에 갈변이 괴경의 유관속부, 유조직으로 확대되어 그 부위가 공동화한다.  증세가 심할 경우 괴경이 썩어 없어진다.  새로 생긴 괴경에서 갈변하여 썩은 부위는 공기와 접촉하면 차츰 검게 변한다.


사진 8. 감자 흑각병 발생초기 지상부의 증상           사진 9. 감자 흑각병 발생 말기 지상부의 증상
              - 가볍게 시들고 하위엽의 황화                            - 경엽의 시들음과 줄기의 괴사

    
사진 10. 줄기에 나타난 감자 흑각병의 증상        사진 11. 지제부에 나타난 감자 흑각병의 증상

사진 12. 지제부에 나타난 감자 흑각병의 증상     사진 13. 감자 흑각병이 나타난 지제부 단면 사진
● 감자 흑각병 세균의 생활사
 
  흑각병의 1차 감염원은 병원세균에 감염 또는 오염된 씨감자이다.  이런 씨감자를 파종하면 씨감자의 부패에 따라 줄기가 병에 걸리고 병원 세균은 포복경을 경유하여 새로 생기는 괴경 내부로 침입한다.  한편 씨감자 줄기의 썩은 부분에서는 병원 세균이 토양 속으로 방출된다.
  이 병원세균은 빗물 등을 매개로하여 토양 속을 이동하여 인접한 건전주에서 새로 생겨나는 괴경을 감염시킨다.  토양으로 방출된 병원세균은 장기간 생존할 수 없으나 병에 걸린 식물체의 사체 속이나 감염된 괴경 속에서 다음 작기까지 생존할수 있다.  병원세균은 감염된 씨감자를 절단하는 칼에 의해 전염된다.

● 발생생태
 
  이 병은 일본의 홋카이도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홋타이도에만 분포한다.  파종에서부터 첫 발병까지의 지상이 저온다습한 해에 많이 발생한다.  많이 발생하는 해에는 이 기간의 적산강우량이 많고 적산평균온도 및 지온이 낮다.  이들 요인은 병원세균의 토양 속에서의 감염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병의 발생은 토양과도 관계가 있어 사질양토에서는 양토에 비해 발생량이 많다.
 
● 방제
-약제방제
  옥시테트라사이클린·스트렙토마이신 수화제가 등록되어 있다.  이약제를 파종 전에 씨감자에 살포하고 바람에 말린 후 절단하면 맹아 후병의 발생이 억제된다.  씨감자를 절단한 후에 이 약제를 살포하면 약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종적 방제
  씨감자의 절단에 사용하는 칼이나 각종 용구 및 자재는 차아염소산 칼슘 혹은 염화벤살코니움액으로 소독한다.


첨부파일
IP 121.153.xxx.xxx
이름 비밀번호



* 한글 1000자 까지만 입력가능 : 자

 

 
  Timer 공학용계산기